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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Distinction

은행갈 일 거의 없어졌다. 본문

경험글/나중 느낌

은행갈 일 거의 없어졌다.

마침표쉼표 2020. 4. 11. 23:35

정말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갈 일이 없어졌다.

3년 가까이 인터넷은행을 이용해본 나중 느낌이다.

 

처음엔 정말 반신반의 했다.

막연한 온라인에 대한 신뢰의 문제였을까.

 

 

 

케이뱅크 APP

 

 

케이뱅크 - 코리아은행? K-POP? K-BEAUTY? 무슨 의미일까..

[제1금융권 인터넷은행 1호]라는 타이틀을 달고, 금융회사와 이동통신회사, 그리고 유통회사가 뭉쳐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

 

비대면, 이게 핵심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 상황(코로나..)에는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은행업무 보려고, 점심시간 눈치 보고 가거나 반차나 연차 쓰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은행업무... 은행가는게 업무로까지 생각되는게 당연했었는데, 지금은 앱하나로 거의 모든업무가 가능해졌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톡상담(채팅상담) 연결화면

 

 

그리고 더 충격적이었던건, 1년 365일 24시간 고객센터와 연결될 수 있다...

이건 정말 편했다.

 

실제로 적금관련 의문사항이 생겨서 상담원 채팅을 눌렀는데,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채팅이 연결되고, 챗봇이 아닌 직접 상담원과 채팅을 통해서 그 의문사항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물론, 지금은 최초 연결은 인공지능 챗봇으로 연결된다.)

 

출금수수료/이체수수료 등등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사라졌다.

은행뿐만 아닌 제휴편의점을 통해서도 출금이 가능해져서 접근성 또한 좋아졌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한 이래로, 많은 부문에 있어서 시공간의 제약이 무너졌다.

 

금융부문은 보안이슈와 정부의 규제와 맞물려 발전이 많이 뎌딘 상태였지만, 정부규제 완화와 법개정을 통해 현재 우리는 전혀 다른 금융생활을 하고 있다.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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